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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하나님의 식탁
   증언자 : 이선균    증언일자 : 19.10.06  
조회 : 33  
  본문말씀 : 민 11:7-9, 요 6:47-59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1982년 페루 리마에서 결정 제정된 세계성찬 주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에 하나님이 마련하신 식탁에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구원받는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총이 아니고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이 땅에 하나님의 다스림의 지평을 펼쳐져 가도록 부름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누리는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에 참여하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심같이 우리도 예수님을 쫓아 사랑으로 우리 자신을 내어주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을 신학적으로 성례전적인 삶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성례전적인 삶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식탁을 누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내어주시는 하나님의 식탁이 광야에 베풀어졌습니다.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16:13-15) 여호와께서 광야에서 식탁을 준비해 주셨고 그의 백성은 40년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약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또 하늘로서 온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느 누가 그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의 은총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실 세상이 우리를 불신하고 무시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살지 못하는 우리를 무시하는 것일 뿐입니다.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고 기도대로 살지 못하고 말하는 것만큼 살지 못하는 우리를 무시하는 것뿐입니다.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식탁인 성찬식을 앞두고 자신을 내어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다시 만나고자 합니다.   

첫째로 주님께서 마련하신 이 식탁은 선행하는 하나님의 은총을 계시해 주는 것입니다.  

먼저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련하신 식탁입니다.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이 성례전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무한하신 사랑을 하늘로부터 계시해주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의 타락한 인간성에 대한 하나님의 연민, 긍휼, 사랑의 선행하심을 표현하는 것이 하나님의 식탁 성찬식입니다. 여기에 참여하므로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주신 구체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참여하고 연합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모든 공적에 선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광야 식탁에 만나로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 길을 오는 동안 먹었던 놀라운 양식은 만나를 주석가들은 위성류 나무의 즙을 먹고 사는 연지충의 분비물과 관련시킵니다. 유목민들은 이 달짝지근한 물질을 요즈음도 꿀 대신 사용합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그런 의미에서 만나라고 했습니다. 많이 거두어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두어도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그 백성이 하루 하루 광야 식탁에서 하나님의 베푸신 사랑을 먹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 인애, 사랑이 벌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정의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택하시고 돌보신다는 것입니다. 자격이 있어서 숫자가 많아서 그럴듯한 어떤 조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절대적인 하나님의 먼저 베푸시는 은혜로 택함을 받았고 구원함을 얻었으며 하나님과 동해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향한 사랑과 은총으로만 다가오신다는 것입니다.    

죄에 빠져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총이 우리에게 하늘로부터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없이는 우리의 삶이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오직 은총으로 삽니다. 먼저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그 무엇도 우리의 구원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다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우리를 살게 하십니다. 하늘에서 먼저 찾아와 주시고 먼저 다가오셔서 우리를 안아주시고 받아들여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의 식탁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회사를 보면 1096년부터 1272년까지 십자군전쟁이 벌어집니다. 200여 년 동안 벌어진 이 전쟁은 치열하고 비극적이고 부끄러운 전쟁입니다. 이 전쟁의 명분은 성지 회복, 성지 탈환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이슬람권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탈환하겠다는 거룩한 명분이었지만 부끄러운 짓도 참 많이 했고, 상처도 많이 입었습니다. 8번에 걸친 십자군전쟁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역사가들은 십자군 전쟁에 대한 비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유익하고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부상 당히고 병들어 신음하는 사람들 죽음 앞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내게 성찬의 떡과 잔을 주세요성만찬 예식에 참여하고 싶은 것입니다. 죽더라도 구원의 확신을 갖고 싶었고, 성만찬 예식을 통해서 육신이 치유함을 받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실제로 많은 기적이 일어나서 질병과 부상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내가 이 성만찬 예식을 행함으로 죄 사함을 받아죽으면 천국에 갈 것이고 하나님께서 성만찬 예식을 통해 육신의 병을 고쳐 주실 것이다그때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형식으로 성만찬 예식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떡과 포도주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식탁인 이 성찬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식탁은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구속 은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자신의 살과 피를 주셨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오늘 본문 앞에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이루어진 이후에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위하여 자신의 지상적 육신적 목숨을 죽음에 내어줄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직 이 죽음을 통해서만 모든 사람을 위한 생명의 떡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듭거듭 강조해서 하시는 말씀이 내 살을 먹는 사람이 생명을 얻는다고 하십니다. 성례전에서 행하는 먹음과 마심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강조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자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신 것입니다. 더 이상 줄 것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팔을 벌리시고 내가 이만큼 너희를 사랑한다(I love you this much.)고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영성의 씨앗이라는 헨리 나우엔의 책을 읽었습니다. 목회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목회란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을 거침없이 내어주신 주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며 저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며 주님의 사랑에 감격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내어주시는 은총이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면 전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면 의미도 없고 보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분의 기준과 타협하지 않으셨습니다. 공의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셨습니다. 동시에 사랑의 갈망도 만족시키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눈감아 주시기엔 너무나 공의로우시고, 우리를 버리시기엔 너무나 사랑이 많으셔서 우리의 죄를 그 아들에게 전가하시고 거기에서 죄를 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한 일이 없는 그리스도께 죄를 씌우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하셨습니다’(고후5:21 메시지성경). 이제야 우리는 십자가에서 외치신 그리스도의 울부짖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27:46) 예수님은 공의롭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겪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릴 적부터 아셨던 시편으로 부르짖으셨습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와의 분리를 겪으시고 더 이상 지실 게 없을 때 비로소 다 이루었다’(19:30)고 하셨습니다. 마침내 그분의 사명이 완수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죽으시는 순간에 믿을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15:37-38) 

휘장은 성전의 지성소와 사람을 분리시켰습니다. 수 세기 동안 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전통적으로 휘장(두께가 약 10센티미터)은 일흔두 개의 땋은 줄로 엮어서 만들고, 각각의 줄은 스물네 개의 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휘장 전체의 크기는 세로 18미터, 가로 9미터였다. 휘장은 작고 섬세한 커튼이 아니었습니다. 직물로 만든 벽과 같았습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는 사실은 그 일 뒤에 있는 손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드러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휘장을 잡고 둘로 찢으셨습니다. 이제 그만! 분열은 이제 그만. 분리도 이제 그만. 제사도 이제 그만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8:1). ‘예수님이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하늘의 구속 사역이 끝났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새 생명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켜 온 장벽이 무엇이든 혹은 앞으로 분리시킬 장벽이 무엇이든 그것이 사라졌습니다.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늘 초조하게 옳은 행위를 좇던 것도 사라졌습니다. 끈질기게 따라다니던 질문들 내 행위가 충분할까? 내가 충분히 선할까? 언젠가는 달성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도 사라졌습니다. 율법주의자는 안식을 발견합니다. 무신론자는 소망을 발견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은 짐을 지우는 하나님이 아니라 안식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육으로 이루어진 것을 아십니다. 우리가 완벽에 이를 수 없음을 아십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우리 모두를 용납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의 은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떼어 주시는 주님의 생명인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주님이 우리 안에 사시고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는 신앙의 신비를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식탁인 성찬식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며 섬김과 나눔의 삶을 결단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자신을 떼어 주심을 기념하면서 우리도 우리 자신을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식탁에서 자신을 내어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신을 내어주시는 섭리와 경륜하시는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만찬은 감사입니다. 유카리스트(Eucharist)라는 말은 감사, 또는 감사드림을 의미합니다. 감사드리기 위해 1)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해 기억하고 기념해야 하고 2)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표로서 예전에 참여하고 3)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살아 계심과 임재를 체험하게 되며 4)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져 하나가 되고 조화를 이루고 일치하게 되며 5)희생과 헌신을 다짐하고 6)하나님 나라에서 있을 하나님의 식탁을 경험케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나누어 주심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사랑과 나눔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이 우리를 우습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복음으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살면 세상은 다시 그리스도인들을 주목할 것입니다. 자신을 내어주시고 떼어 주심을 기념하면서 우리도 우리 자신을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20084월 어느 화창한 오후 여자대학 소프트볼 두 팀이 접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팀은 울타리가 처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이기는 팀은 결승전에 나가고 지는 팀은 보따리를 싸서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웨스턴 오리건 울브스(Western Oregon Wolves)팀은 세라 투홀키스라는 선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명의 주자가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세라는 커브볼을 받아쳐서 왼쪽 위 담장을 넘겼습니다. 세라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1루를 밟지 않고 달렸습니다. 코치는 돌아와서 1루를 밟으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녀는 몸을 돌려 되돌아오려고 할 때에 그녀의 무릎에서 뭔가 튀어나와 고꾸라졌습니다. 하지만 몸을 질질 끌고 1루로 돌아왔고 무릎을 가슴에 끌어나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녀가 1루 코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죠?’ 심판도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세라의 팀 동료가 도와주면 세라가 아웃됩니다. 세라는 일어서려고 했으나 계속 주저앉았습니다. 그녀의 팀 누구도 도와줄 수 없었고 세라의 다리는 자신의 몸을 지탱하여 설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홈까지 돌아올 것인가 문제입니다. 결국 심판들이 상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세라는 여전히 신음하고 있습니다. 홈런을 치고 달리다가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진 것입니다. 한손으로는 무릎을 움켜쥐고 한 손으로는 1루를 터치하고 있었습니다. 선수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팬들은 세라를 끌어내라고 소리도 칩니다. 세라는 떠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본루를 밟기를 원했습니다. 결국 멜로리 홀트먼이 해결책을 냈습니다. 멜로리는 상대팀인 센트럴 워싱턴 유니버시티(Central Washington University) 1루수였습니다. 그녀는 졸업반이었고 승리를 원했고 자기 팀이 지면 시즌이 끝나버리는 셈이 됩니다. 홈런이 무효화되는 것을 기뻐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멜로리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심판에게 저기요. 제가 진루를 도와줘도 되겠습니까?’ 심판이 어깨를 으쓱하며 그러시오그 말을 들은 멜로리는 유격수에게 도와달라고 신호를 보냈고 두 사람이 다친 선수 세라에게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너를 23루 홈으로 데려다 줄 거야세라의 볼에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고마워멜로리와 유격수가 세라를 부축해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자비의 미션이 시작된 것입니다. 두 사람은 세라의 발이 23루 홈에 닿도록 충분히 멈추어 줬고 관중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멜로리는 도울 수 있는 단 한 사람을 도왔고 그 도움 덕분에 홈에 들어왔습니다. 점수는 세라가 냈지만 진정한 승리는 멜로리가 차지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멜로리같은 분이십니다.   

성례전적인 삶을 산다는 것 유카리스트의 삶을 산다는 것은 작은 그리스도(a little Christ)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식탁에 우리는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하나님이 마련하신 거룩한 식탁으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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