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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너희가 거듭난 것은
   증언자 : 이선균    증언일자 : 19.10.13  
조회 : 43  
  본문말씀 : 사40:6-8,벧전1:18-25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이 시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은총 베푸심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주후 64년 로마제국의 네로 황제는 대대적인 기독교 박해를 시작했고 로마시를 불 지르고 화재의 원인 방화자가 기독교인이라고 덮어씌움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게 했습니다. 박해가 제국 전체로 퍼져 나갈 즈음에 로마에서 활동 중이던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소아시아 여러 교회에 서신을 보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약의 하나님 구속 역사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방인들도 구원을 얻고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는 격변기였습니다. 엄청난 로마의 박해를 직면하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서신이 필요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고난 그 자체가 되는 상황에서 악한 세력의 박해에 대해 하나님이 이기실 것임을 선언합니다. 공중 권세 잡은 어두움의 영을 하나님이 물리치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겪는 고난을 통해 그의 백성을 성화시키시기도 합니다. 하나님 백성이란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살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멸망 받아 마땅한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세상과는 구별되어 성도로 부름 받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천국 순례길을 걸어가는 나그네입니다. 거듭난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첫째로 베드로는 선포합니다. 너희가 대속함을 받고 거듭난 것은 어린 양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라고 합니다.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이란 말은 개역성경은 망령된이라고 했습니다. 이방인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로 우상숭배(14:15)를 의미합니다. 또 하나님을 배역하고 변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속함을 받은 것은’(엘뤼트로데테) 어원적으로 돈에 대한 전문 용어입니다. 자유를 주기 위해 노예나 종을 사기 위해 지불하는 그 값을 말합니다. 누가 그 값을 지불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421절에 엠마오 걷던 두 제자가 말합니다.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고 말합니다.   

디도서 214절에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우리의 거듭남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입니다. 믿습니까?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지불하신 값이 대속입니다. 주님께서 죄의 노예가 된 자들을 위해 그의 피로써 대가를 치르고 우리를 사서 참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구원받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이룬 것입니다.  

에베소서15절로 7절에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의 피로 말미암아 거듭남을 얻었습니다. 노예시장에서는 은이나 금을 사용했지만 죄의 노예인 우리를 속량하시는 인간 구속에는 은금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필요했습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어린 양은 이사야 537절처럼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 고난 받는 종이기도 합니다. 레위기 56절에는 ‘6 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속죄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속죄양이기도 합니다. 출애굽기123절에는 유월절 어린양을 의미했습니다.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랐습니다. 죽음의 기운을 넘어 갔습니다. 유월절입니다. 예수님은 선천적으로 흠 없고 후천적으로 점 없는 완전성을 지니셨습니다. 죄에서의 구속은 흠 없고 점 없는 무죄하고 완전한 인격성을 지닌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만 가능합니다.   

피는 곧 생명으로 여겨졌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9:4-5) 모세의 율법에서도 ‘10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17:10-11)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신 것은 그가 우리의 죽음을 대신하시기 위해 생명을 버리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거듭났습니다. 주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권리로 권력으로 아는 세상에서 은혜를 은혜로 아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베드로는 선포합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형제 사랑하기에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우리가 거듭난 것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함으로 우리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뜨겁게 사랑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신다고 했습니다. 중요한 진실은 하나님은 우리를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중심을 보십니다. 바리새인들도 예수님께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22:15-16)   

행위는 선하든 악하든 둘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의미와 태도와 내용이 믿음혹은 이기심이라는 하나의 원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믿음에서 나온 삶이냐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냐 둘로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두 가지로 심판하십니다. 우리 삶의 모든 동기가 믿음 신뢰 하나님 중심이냐 아니면 내 이기심 욕심 못난 자아의 자기주장 자기 중심이냐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 살지만 이 세상에 근거를 두고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근거를 두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나그네인 것입니다. 이 나그네는 거듭난 나그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나그네, 순례자입니다. 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주님은 그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 육신적인 욕망과 위선, 이기주의, 무관심을 버리고 내적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거듭나게 하신 목적은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하게 하신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처럼 이웃 형제를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거듭남의 목적 그것은 형제 사랑 필라델피아입니다. 형제 사랑에 필요한 것은 거짓 없는 믿음입니다. 거짓이란 말이 연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배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연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위선은 미움보다 더 악한 것입니다. 위선을 교과서처럼 보여 주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위선이 실력이 되는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진실함으로 뜨겁게 피차에 사랑하며 살아가는 나그네가 되시기 바랍니다. 뜨겁게 쉬지 않고 열심히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진하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사랑의 온도가 더욱 올라가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기다리는 것을 잘 못하는 급한 성격입니다. 고치려고 합니다. 기다리기 싫어서 병원에 오전 830분에 갈 것을 87분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50대 아주머니가 먼저 오셨습니다. 셔터도 열리지 않은 병원 앞에서 기다립니다. 잠시 후에 김포에서 오셨다는 할머니가 오셨습니다. 먼저 온 분이 할머니는 세 번째라고 번호를 매깁니다. 절 가리키면서 저 아저씨가 두 번째라고 합니다. 그 두 분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동병상련입니다. 발병이 언제 됐는지 어떤 상태인지 김포에서부터 오게 된 사연 등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나누며 두 분은 마음이 통하는 것 같았습니다. 젊은 분이 저희 어머니 나이 또래라고 하면서 공손하게 대화를 이어갑니다. 저는 동네 아저씨 복장으로 그분들의 대화를 듣습니다. 젊은 아주머니는 그 뒤로 오는 분에게 계속 번호 순서를 매겨 주셨습니다. 한참 대화가 진행된 후 그 할머니는 젊은 아주머니 보시고 환한데서 보니 이쁘다고 하십니다. ‘아니 뭘요그런 대화를 들으면서 처음 보는 분들도 저렇게 서로를 알아가고 친숙해지는 거구나 그렇다면 아픈 질병이 고통이지만 또 다른 만남을 주는구나 생각했습니다. 할머니가 힘드셔서 의자에 앉아 아이구 주여 주여하십니다. 척 보니 권사님 포스입니다. 저도 옆에서 속으로 기도해드렸습니다. 나그네로 살지만 우리는 뜨겁게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베드로는 선포합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지 아니할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레마)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어떻게 구원받았는가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의 근거가 됩니다. 썩어질 씨는 죽음에 이르는 육체입니다. 썩지 아니할 싸는 하나님의 신적인 사랑에 의해 새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에서 씨는 말씀과 동일시됩니다.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은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8:11)라고 하셨습니다.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썩어질 씨로부터 생겨난 모든 것은 마르고 떨어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제공하고 창조하기에 세세토록 있습니다. 본 절에 사용된 말씀은 항상 살아 있습니다. 그 말씀은 영원히 존재하기에 항상 있는 말씀입니다.   

모든 육체가 풀 같은데 즉 하나님 없는 인간 실존은 허무한데 그에 반해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있음을 증거 하기 위해 구약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이사야는 바벨론 포로가 되어 낙심한 유대인을 위로하기 위해 바벨론이 지금 강성하다고 해도 곧 쇠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고향으로 귀향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절대 신뢰할 만한 것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베드로도 주님의 말씀의 절대성과 영원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주의 말씀(레마)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23절의 말씀은 로고스인데 25절의 말씀은 레마입니다. 로고스는 성경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뜻입니다. 레마는 그 로고스가 음성이나 글로 표현된 것이고 레마는 로고스보다 구체적입니다. 나에게 의미가 있게 다가온 살아있는 말씀이 레마입니다. 그 레마 말씀이 세세토록 있을 것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는 것처럼 인간의 상황은 역사를 따라 변하지만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것이므로 성도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경주 할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31617절에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히브리서 13절에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근거, 신앙의 근거를 어디에 두십니까? 세상의 흔들리는 것에 두십니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둡니다.   

우리는 신앙의 근거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세 가지 부류의 신앙상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로마 천주교회(Roman Catholic Church)의 신앙입니다. 이들은 신앙의 궁극적인 근거를 교황권을 이어 받은 교회의 전통(tradition) 위에 두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자, 예수님은 베드로를 게바라, 반석이라 칭하시고 천국의 열쇠를 주시면서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신 말씀을 근거하여 베드로로부터 인계된 열쇠가 로마의 교황권으로 계승된다는 생각입니다. 이를 사도적 계승권(Apostle Succession)이라고 하는데 이 계승권을 물려받은 교황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행자가 되어 잘못을 저지를 수 없다고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교황 무오설이라고 합니다. 둘째로는 신앙의 권위를 경험 위에 두는 자유적 교회(Liberal Church)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성서나 전통보다는 신앙의 경험에 궁극적인 규범과 근거를 둠으로 많은 혼란과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경험이 절대시되다 보니 서로 같지 않기에 혼란스럽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마틴 루터(Martin Luther)와 존 칼빈(John Calvin) 그리고 감리교회 창시자 존 웨슬레(John Wesley)로 이어지는 개혁자들이 주류인 개신교(Protestant Church)가 있습니다. 이들은 신앙의 궁극적인 근거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 두고 성서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통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마틴 루터가 권위와 전통에 의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다고 하는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하고 오직 성서(sola scriptura)”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전개한 것이 종교개혁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규준적 규범’(norma normans)입니다. 곧 다른 모든 것을 측정하는 잣대가 됩니다. 성경은 교회의 기준이자 척도요 측량줄입니다. “오직 성경으로!"는 교회가 성경을 확립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교회를 확립한다는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교회가 성경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교회를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성경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성경이 교회를 창조했습니다. 마틴 루터는 누가 자신의 부모를 낳을 수 있고 누가 자신의 창조주를 만들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사려 깊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영적인 삶이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118절에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베드로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라’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 우리는 오직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진실하라고 하시면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거듭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는 믿음의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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