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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증언자 : 이선균    증언일자 : 20.05.10  
조회 : 41  
  본문말씀 : 잠4:1-9,딤전5:1-4

어버이 주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어버이 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건강의 은혜와 큰 복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간에 어머니를 뵙고 왔습니다. ‘아이구 어떻게 왔냐? 너무 반갑다. 다들 건강하지? 너무 오랜만이다.’ 사실 어제 만났어도 어머니에겐 늘 오랜만이었습니다. ‘별일 없으시죠? 걱정 없죠?’ ‘내가 무슨 걱정이 있겠냐? 6남매가 날 위해 기도해 주는데 나는 그저 범사에 감사한 것뿐이다. 이것두 감사 저것두 감사 감사뿐이다.’ ‘엄마 연세가 얼마인지 아세요?’ ‘88세 그래서 팔팔하게 산다.’ ‘아니예요. 91세예요’ ‘그렇게 많이 먹었냐?’ ‘난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 면회 후에 되돌아 나오면서 나는 엄청 작아졌습니다. 왜냐하면 효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 아우는 정말 효자입니다. 오늘 설교 말씀은 저에게 커다란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서서 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 65세 이상의 인구가 14%가 넘으면 고령사회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과대학 교수 루이즈 애런슨의 저서 나이 듦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UC 버클리 가이 미코 교수의 의대생 신입생에게 행하는 첫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노인이라는 단어를 주고 떠오르는 단어를 적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곧 답안지를 걷습니다. 다시 답안지를 주고 이번에는 어르신이라는 단어를 주고 떠오는 단어를 고르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합니다. ‘노인이라는 단어에는 주름살, 굽은 허리, 굼뜬 움직임, 대머리, 백발, 쇠약함, 힘이 없음, 기력없음, 골골거림, 조부모, 부모, 우울함, 답답함, 꼬장꼬장함, 궁상맞음, 좀약과 퀴퀴한 담배연기 냄새, 소수응답으로 지혜로움,’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이란 단어에는 지혜로움, 존경, 리더십, 경험, 권력, 재력, 지식등으로 대답했다고 합니다. 루이즈 애런슨은 실험결과 노인이란 단어는 이제 가망이 없다고 합니다. 이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부정적 이미지가 너무도 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 3막은 그것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길고 다채로운 장면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편견과 차별을 부수고 나이듦에 관해 부정적 시각을 버리고 긍정적 시각을 가져야하고 연구결과 나이 들수록 삶의 만족도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노인이란 말보다는 어르신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본문 잠언에서는 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바르게 살아 갈 수 있기 위해서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처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인생전체에 꼭 필요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영적인 전적 무능력에 빠진 인간으로 하여금 영적으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지위를 회복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지혜입니다. 그 지혜로 부모님께도 효를 다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잠언(미쉴레)은 마샬의 복수형으로 본래 현자들의 발언을 의미합니다. 지혜(호크마)는 판단력, 굳셈, 민첩함을 의미하는 말로 하나님께 이르는 바른길에 대한 통찰력, 경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의미합니다.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성경이 가르쳐 주는 지혜중의 하나가 효도입니다.   

효는 헬라어로 유세베오인데 이 단어는 오늘 디모데전서 54절에 꼭 한 번 등장합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목회 서신인 디모데전서는 모든 연령대 모든 사회계층 사람들을 대하는 목회자의 자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처음 교회에는 당시의 신분제도에 의한 마찰문제, 종과 상전의 문제, 홀로된 여인에 대한 문제 등 목회자가 알아야 할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교회질서와 바른 치리를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목회자의 자세로서 모든 성도 모든 연령층의 성도들을 혈육을 대하듯하라고 했습니다.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모두를 부모 형제 자매로 대하라는 것입니다. 동일하게 구속사적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영적 가족 운명공동체 천국을 목표로 하는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홀로된 어르신을 보살피고 젊은 과부는 처신을 잘해서 교회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어르신을 꾸짖지 말라고 했는데 꾸짖는 것은 주인이 노예에게 퍼붓는 거친 언사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센머리 앞에 일어나야 하고 부모에게 대하듯 해야 합니다. 반목질시하지 말고 형제사랑으로 하라고 합니다. 나의 늙으신 부모를 생각하여 남의 부모를 공경하라(老吾以及人之老)고 공자도 말했습니다.   

첫째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성경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20:12)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효는 어르신 부모님을 잘 섬기는 일입니다. 본문 3절에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존대하라예의를 갖추어 존경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경제적인 원조도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참 과부는 돌보아 줄 사람이 없는 외로운 여인 이며 재가의 가능성이 없는 여인을 말합니다. 초대교회는 홀로 된 여인을 돌보기 위하여 집사제도를 만들었습니다(6:1). 그렇게 교회 안에서 돌봄 받은 과부가 교회의 봉사의 한 직분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그들을 존대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녀가 있다면 그들로 하여금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라는 것입니다.    

신명기1017절로 19절에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신명기2417절로 18절에 17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18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성경에 효라는 단어가 여기 디모데전서 54절에만 나온다고 해서 혹자는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사회에 대한 의무는 강조하지만 상대적으로 가정과 효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효를 중시하는 유교문화권에서 이런 도전은 심각했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에 대한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고 해서 복음전도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효를 무시한다는 주장은 전혀 이치에 닿지 않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면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19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21:18-21)고 하였습니다.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27:16)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21:17) 부모의 말을 안 듣고 순종하지 않으면 돌에 맞고 부모를 경홀히 여기면 저주를 받습니다.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선포했습니다.   

성경에는 부모님 공경에 대해 여러 가지로 명령하고 있습니다. 부모 공경할 것(20:12), 부모님께 절대 순종할 것(21:18-19), 부모님을 경외할 것(19:3),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것(23:25), 의사를 존중해 드릴 것(26:34-35), 유지를 받들어 드릴 것(50:12-14), 신앙을 본받을 것(49:21), 어르신을 공경할 것(19:31), 불경한 언사 삼갈 것(21:15-17), 부모님을 경홀히 여기지 말 것(27:16), 부모님께 거짓말하지 말 것(13:3), 훼방하지 말 것(7:10), 거역하지 말 것(1:30)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아직 돌에 맞지 않고 있다니 말입니다. 은혜입니다. 효를 행함은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제부터 효를 행하여 부모님께 보답함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하시고 보상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효를 행하지 않고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사람에게 저주하십니다. 창세기 9장에 보면 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9:20-27) 기록하고 있습니다. 함은 아버지 노아를 존대하지 않고 놀림거리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아버지 노아를 귀중히 여겼습니다. 아버지의 수치를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덮어 드렸습니다. 복과 저주의 길이 갈렸습니다. 불효는 공중 앞에서 심판을 받았고(21:18-21) 사형에 처해졌습니다(21:1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축복하십니다. 효자가 복을 받습니다. 이삭이 효자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에게는 순종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애굽으로 모셔 와서 공경하고 섬깁니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붙잡고 따릅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어머니가 가시는 곳에 나도 간다고 했습니다. 신앙의 내력은 육적인 부모에게 효를 다한 사람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으로 섬긴 사람들을 통해 구속의 역사가 이어졌습니다.   

출애굽기 2012절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했습니다. 잠언 189절에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고 함으로 부모 공경의 축복은 머리에 쓰는 아름다운 관이 되고 목에 걸 금사슬과 같다고 했습니다. 복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516절에도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고 했습니다. 효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보상을 누리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통해 결국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효가 신앙적인 차원으로 승화됨으로 절대적인 효 관념이 생깁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부자관계로 규정하고 절대 순종을 요구한 것에서도 발견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11:1-11). 즉 여호와 신앙은 필연적으로 공경 신앙과 연결됩니다.   

주안에서 부모님께 순종해야 합니다(6:10). 참된 효는 하나님 신앙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찾아온 동생들과 어머니께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내 어머니라고 하셨습니다.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12:46-50)고 하신 것입니다. 효의 신앙은 하나님 공경 신앙입니다. 공경 신앙으로 살면 살리라. 공경 신앙이 너희를 보호하리라. 공경 신앙이 너희를 지키리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하나님 공경 부모님 공경 신앙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시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버이 주일 어머니는 우리의 가치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대리하여 어머니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위대한 신학교입니다. 모셔온 글을 읽어 드립니다.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이름 어머니라는 제목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이흥렬(李興烈)이라는 음악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재능이 있는 음악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작곡을 위해 피아노가 없으면 음악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편지를 썼습니다. ‘어머니피아노가 없으니 음악공부를 더 이상은 할 수 없어요. 음악에는 피아노가 필수라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소자는 음악공부를 이만 접고 귀국하려고 합니다.’ 한편 어머니는 혼자 몸으로 유학간 아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가진 것도 없었지만 조금씩 늘어난 빚만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음날 새벽부터 땅거미가 질 때까지 동네 근처부터 원거리 산이란 산을 모조리 뒤져 쉼 없이 솔방울을 긁어모았습니다. 불쏘시개로 화력이 좋은 솔방울을 팔아 거금 400(1930년대 쌀 한가마는 13)을 만들어 아들에게 보냈습니다아들은 귀국할 생각을 바꾸어 그 돈으로 피아노를 샀습니다. 그래서 '이흥렬' 그가 제일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가 시인이며 문학박사인 양주동님의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서는 안고 업고 얼러주시고, 자라서는 문에 기대어 기다리는 맘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에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해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그리운 이름 어머니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이 세계적인 인물로 부상했을 때 영국의 한 신문사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처칠을 가르친 교사들을 전수 조사해서 '위대한 스승들'이란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실었습니다. 그 기사를 읽은 처칠은 신문사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짤막한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귀 신문사에서는 나의 가장 위대한 스승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바로 나의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니는 제 인생의 나침반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장 훌륭한 스승입니다. 오늘날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는 이름의 어머니는 끝없는 사랑으로 인간을 인간되게 하시는 위대한 스승입니다.  

어버이 주일 다시 한 번 효를 행함으로 부모님을 섬기고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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