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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영을 따르는 자는
   증언자 : 이선균    증언일자 : 20.09.20  
조회 : 35  
  본문말씀 : 사 61:1-3, 롬 8:1-11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진실과 영으로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크신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는 시간에 심령의 옷깃을 여민 가족 모두에게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재난의 시간을 지나면서 시간이 지나갈수록 하나님께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시는 때라는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눈에 보이는 육신의 세속적 자리에 머물지 말고 더 깊은 주님의 임재 속에서 우리 영혼을 성찰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교회 옥상 라브린스를 걸으면서 그 중심에 계신 주님을 향하여 천천히 걸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다시 세상을 바라보며 돌아 나옵니다. 사람이 줄 수 없는 그리고 빼앗을 수도 없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가득 채워짐을 느낍니다. 바이러스 재난에 포로가 된 우리를 향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60장은 구속자이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시온의 백성 곧 포로 되었던 백성에게 임한 영광스런 구원에 초점을 맞춘 예언이었습니다.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61장은 억눌린 자에게 구원을 베풀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를 자유케하고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모든 슬픈 자를 위로 하시는 메시야 사역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포로가 되어 가난하고 마음이 상하여 있는 백성을 향해 다가오신 메시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누가복음 416절로 21절에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이 예언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이 예언이 이루어졌다고 한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야이심을 증언하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종 메시야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의 말씀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율법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으며 영에 속한 자가 된다고 선언했습니다. 영을 따르는 자가 누리는 신령한 은혜를 누리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영을 따르는 자는 가난한 심령이 됩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예수님은 산상설교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5:3)고 하셨습니다. 가난한 자(아니윔)는 크게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 시키다’ ‘~에게 고통을 가하다의 뜻으로 이때 가난한 자는 부자들이나 권력을 가진 자들로부터 압제를 당하는 자들이거나 물질이 궁핍하여 고통을 받는 자를 의미합니다. ‘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29:19) 실제의 가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해석은 저 자세에 있는, 겸손한 낮은 위치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회개를 촉구하시기 위해서 고통을 가함으로 영적으로 겸손해진 자들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신 것은 그들을 겸손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듯이(8:3) 하나님은 때로 그 백성을 징계하사 겸손하게 만드십니다. 본문의 가난한 자란 영육이 모두 고통 받는 자를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은 이같은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참 자유를 얻도록 하시기 위해 아름다운 소식,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십니다. 가난한 자는 하나님 한 분외에는 의지할 것이 없는 절대적 빈곤의 백성을 의미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 여호와 신앙으로 무장하여 바벨론 문화에 물들지 않은 사람들 그 신앙 때문에 가난해진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를 차지합니다. 오직 끝까지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하였기에 그 무엇도 의지할 게 없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는 가난함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이 다스려 주십니다. 복음을 주십니다. 가난에서 풀려나게 하십니다. 기쁜 소식을 주십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한 하나님의 종은 어떤 사명이 있습니까?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합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십니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합니다. 슬픔과 근심에 빠진 자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십니다. 여호와의 종 메시야의 사명이 단지 죄 사함 뿐만 아니라 죄로 말미암아 상처 입은 자의 영과 육을 온전히 치유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종 메시야의 치유와 사유와 위로의 아름다운 소식이 가난한 자 곧 육적으로 억눌리고 고통 받는자들 뿐만 아니라 메시야 도래를 간절히 사모하는 심령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모의 정으로 가득하여 정말 가난한 상태인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혹시 우리는 주님 없이도 만족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과 상관없이 살고 있다면 우리는 영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 차 있지 않은지 성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 한분만 기대하고 의지하고 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영을 따르는 자는 자유함을 얻습니다. 

1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의 성령을 따르는 자는 모든 죄에서 해방을 받습니다. 율법의 요구를 인간은 다 이룰 수 없습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습니다. 스스로를 구원하기에 전적으로 무능합니다. 바로 이 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의 제물로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는 인간에게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우리를 자유케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는 자유라고 외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택하신 죄인들을 구원하시되 은혜로 값없이 사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건짐 받은 성도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성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낼 수 있는 능력까지 부여해 주셨습니다. 주의 영을 따르는 자는 참으로 하나님이 주신 참 자유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죄에서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율법에서 자유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육신적인 모든 것에서 자유합니다. 케제만이란 신약학자는 예수 그리스도는 자유를 의미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썼습니다. 주님은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고 갇힌 것에서, 붙잡힌 것에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십니다. 복음은 자유를 의미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에 거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사망에 이릅니다. 그러나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영, 성령 안에 거합니다. 결국 평안과 생명을 얻습니다. 참 자유를 얻습니다. 생사를 뛰어넘는 자유입니다. 빈부를 뛰어넘는 자유입니다. 믿습니까? 그리스도 안에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성령을 좇아 의와 거룩함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육신에 속한 일들은 하나님의 법에 어긋나는 이기적이고 사악한 것입니다. 우리는 영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 자신의 독자적인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만 가능해집니다. 성도가 힘써 영을 따라 살아야할 것은 육신의 죄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빚진 자이며 또 성령께서 증거 하신 바와 같이 성도는 천국기업을 상속받은 양자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을 따르는 자가 누리는 자유함이 있습니까? 그 자유를 누리시며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영을 따르는 자는 영에 속한 일을 추구합니다.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에서 구원받은 성도가 또 다시 죄 가운데 생활하는 것은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로 먹는 것과 같습니다(벧후 2:22). 이는 어리석은 행위일 뿐 아니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우리 안에는 이미 성령이 계십니다. 그래서 죄의 유혹을 받거나 고난이 닥쳐 올 때 우리는 성령을 의지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영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반열에 오른 우리는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에 그것은 자신의 신분에 대한 불명예이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영을 따르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고 그리스도의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우리 가운데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연합하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성도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격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참으로 신비한 연합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 인정받은 성도들의 경우에 성령께서 우리의 영혼을 조명해주셔서 몸은 죄로 인해 죽을지라도 영은 의로 인하여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그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죽을 몸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살아야 영생의 자리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영에 속한 일 곧 영생에 이르는 것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로마시대 기독교를 최초로 승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죽고 난 후에 줄리아누스가 로마 황제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줄리아누스는 원래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러나 황제가 된 후 권력과 영화를 누리게 되자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영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교회사에서는 줄리아누스를 가리켜 배신자 줄리아누스라고 부릅니다. 줄리아누스가 황제로 있던 시절에 로마와 페르샤 사이에 전쟁이 있었습니다. 페르샤로 진격해가는 도중 줄리아누스 황제가 길에서 믿음이 돈독한 한 군인을 만났습니다. 줄리아누스 황제는 비웃는 태도로 물었습니다. ‘네가 믿는 그 목수 노릇 하던 예수가 지금은 무엇하고 있느냐?’ 그러자 그 군인은 황제에게 대답했습니다. ‘아 그 분이야 폐하가 말씀 하셨듯이 목수이시니까 목수 일이나 하시겠지요. 아마 황제 폐하의 머리에 쓰실 나무 왕관을 짜고 계실지도 모르지요.’ 왕관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가시관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 말은 예수님을 배신한 줄리아누스가 잠시 후에 맞이하게 될 비참한 최후를 예견한 듯 황제의 심중에 못처럼 박혔습니다. 그러고는 얼마 후 줄리아누스 황제는 전장에 나가 싸우다가 예상치 못한 심한 부상을 당해 비참하게 죽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앞 둔 줄리아누스 황제는 얼마 전 군인이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갈릴리 사람이여! 당신이 결국 승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배신을 통회하며 죽어갔습니다. 배신자의 비참한 최후의 모습이었습니다. 오 갈릴리 사람이여 당신이 승리했습니다. 우리 주님이 반드시 승리하십니다. 영을 따라가야 합니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영을 따라 살아감으로 슬픔대신 기쁨의 기름으로 근심 대신에 찬송의 옷으로 갈아입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위해 심으신 의의 나무가 되시기 바랍니다. 

영을 따라 살기를 갈망하는 가난한 영혼으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영을 따라 살아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이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참 자유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드리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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