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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어둠 속의 빛
   증언자 : 이선균    증언일자 : 20.04.22  
조회 : 12  
  본문말씀 : 왕상16:21-17:7

1. 21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로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라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하고 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더니 22 오므리를 따른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른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23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십이 년 동안 왕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24 그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읍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읍 이름을 그 산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라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25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26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27 오므리가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8 오므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9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30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2. 오므리에 이어 그의 아들 아합이 왕위에 오르면서 이스라엘의 죄악은 극에 달한다. 아합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다. 무려 22년에 달하는 그의 통치로 이스라엘은 완전히 하나님에게서 등을 돌렸고 나라가 망하는 원인이 된다. 그 때는 요즘처럼 투표로 최고 권력자를 갈아 치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측근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는 한 혈통으로 승계한 왕이 죽기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으니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주 딱하게 됐다. 이런 아합의 악한 통치에 대해 본문은 세 가지로 묘사한다. 첫째, 아합은 이스라엘 왕국의 악한 시조 여로보암의 죄를 오히려 가볍게 여겼다고 했다. 이 말은 여로보암도 악했지만 여로보암의 행위를 우습게 여길 정도로 아합의 악행은 그 정도가 극심했다. 악을 행하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했다. 둘째, 시돈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함으로써 이방신 바알의 숭배를 조장했다. 시돈왕은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이기도 했다. 이스라엘의 왕이 이방신을 섬기는 제사장의 딸을 아내로 삼았다는 것은 아합이 애초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는 자임을 드러낸 것이다.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 결혼으로 인해 아합은 본격적으로 바알신을 섬겼고, 아내 이세벨은 이를 더욱 부채질해서 결국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회복될 수 없는 타락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셋째, 바알을 위해서 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 바알이 남신이면 아세라는 여신이다. 백성들은 이 신들을 향해 굉장히 음란하고 더러운 제사를 드렸다. 이전의 왕들보다 아합의 죄악이 더 크다는 것은 백성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서 아예 우생숭배에 몰두하게 이끌었기 때문이다. 여로보암을 비롯한 이전 왕들이 하나님과 이방 신들을 함께 섬긴 데 비해 아합은 아예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서서 이방신들만을 섬겼다. 이는 이전 모든 왕들의 악을 능가하는 것으로써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행위였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 역대왕들 중에서 아합처럼 하나님의 진노를 크게 격발시킨 왕이 없었다고 기록했다.   

3.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여리고 성을 재건하는 죄가 플러스 되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또 다른 행동으로 이어진다. 여리고성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 전쟁 때 그 성의 모든 것을 철저히 진멸하고 나서 누구든지 다시 이 성을 쌓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 받을 것이라고 선포했던 성이었다. 저주의 내용도 상세했다. 그 기초를 쌓을 때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 마지막 아들을 잃으리라고 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저주를 통해 우상숭배의 도시를 얼마나 철저히 심판하시는가를 모두에게 경고하셨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경외함이 전혀 없는 아합이었기에 그 경고를 무시하고 여리고성 재건을 명령했고 왕의 지시에 따라 성을 재건하던 벧엘 사람 히엘에게 하나님의 저주가 그대로 성취되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게 된다. 하나님이 그어 놓으신 선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넘어간다. 그러다가 무서운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그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어 놓으신 선을 함부로 넘어선 안 된다. 아합 왕의 명령을 그대로 수행한 벧엘 사람 히엘은 순식간에 아들 둘을 잃었다. 왕의 명령이니 어쩔 수 없어서 했으니까 히엘은 애매한 피해자일까? 아니다. 비록 왕명이 무섭긴 하지만 히엘은 목숨 걸고 그것을 거부해야 했다. 왕보다 무서운 게 하나님 아닌가? 하나님이 재건하지 말라는 성을 왕명이라 해서 다시 손을 댔다는 것은 히엘 역시 하나님 말씀에 무지했다는 얘기다. 그 왕에 그 신하다. 나쁜 왕도 문제지만 그런 왕에게 그대로 순종하는 신하도 문제다. 눈에 보이는 사람의 권력보다 두려워하고 무서워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항상 하나님의 뜻과 맞추어 분별하고 따라야 한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그 서릿발 같은 왕명에도 불구하고 우상신상 앞에 절하지 않았고, 그 결과 풀무불에 던져졌으나 하나님이 구원하셨다. 그로 말미암아 왕도 하나님의 권위에 무릎 꿇는 기적이 일어났다. 세상 한가운데에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면 거부해야 한다.   

4. 악한 왕 야합의 통치하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끝없이 타락하자 하나님께서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신다. 엘리야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다. 타락한 이스라엘을 위해 아합이라는 최악의 왕이 다스리는 시대를 위해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선지자이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왕상17:1)라고만 간단하게 소개되었지만 엘리야는 성경에 등장하는 위대한 선지자 대표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엘리야는 자신이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고백한다. 대개 맹세하거나 선포할 때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근거로 두고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살아 계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이 주관자이시다. 하나님이 능력이 있으시다. 하나님이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 하나님이 완성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의미이다.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신다. 하나님은 먼저 찾아오시는 분이시다.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말씀하심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이다.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떠나야 한다. 가야 한다. 숨어야 한다. 마셔야 한다. 정화와 함께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고 깨닫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까마귀라는 잔영 동물을 사용하셔서 엘리야를 먹여주신다고 한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던 아브라함처럼 엘리야도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것이다.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말씀과 같이 했다는 것은 철저한 말씀 중심 신앙을 보여준다. 우리도 말씀 중심 신앙으로 살아가야 한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하나님의 기적 같은 방법으로 자기 일꾼 엘리야 선지자를 먹이신다. 까마귀는 하나님의 메신저 심부름꾼 노릇을 하고 있다.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시내가 마르게 되었다. 가뭄과 기근이 시작된 것이다.   

5.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 다스리던 시대에 가장 위대한 선지자를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사실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최악의 세상은 최상의 영적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 세상이 악할수록 교회는 더욱 거룩과 부흥에 힘써야 한다. 세상이 썩었다고 불평하고 체념하지 말라. 그렇기 때문에 빛과 소금이 될 당신을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다. 악한 세상을 정화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강하고 담대하게 세상 한 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 성경은 엘리야가 아합에게 가서 말했다고 하지만 사실 하나님의 명령은 엄청나게 무서운 심판 내용이었기에 엘리야도 매우 떨렸을 것이다. 아합이 얼마나 악한 왕인지 알기에 그가 하나님 말씀도 우습게 여기는 왕이라는 것을 알기에 두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엘리야는 순종한다. 하나님의 대언자로서 엘리야의 이 용기와 순종에 박수를 보낸다. 그가 아합에게 가서 전한 하나님의 심판 내용은 무서웠다.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몇 년 동안 이스라엘 전역에 우로가 없을 것이다 우로란 비와 이슬을 의미한다. 원래 팔레스타인 지역은 때에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내리고 건기에는 이슬이 맺혀야 식물들이 자랄 수 있다. 농업을 주산업으로 하는 그 시대에 비와 이슬은 백성의 생명줄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말려버리겠다는 것이야말로 생명을 끊는 무서운 저주이고 심판이다.  

6. 구약시대에 적절한 비가 하나님의 축복이라면 가뭄은 죄에 빠진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하신 바 있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11:16-17) 비가 내리지 않아 심한 기근이 드는 이 심판은 그들의 우상숭배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왜냐하면 바알과 아세라는 비의 신이요 풍요의 신이었기 때문이다. 이 신들을 섬기면 비가 잘 내리고 땅도 기름져서 농사와 목축도 잘되고 자식도 많이 낳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을 주심으로써 이 우상들이 얼마나 무기력하고 거짓된 존재임을 하나님이 가르치시는 것이다. ‘열방의 허무한 것 중에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14:22) 열방의 허무한 것들 중에 누가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어려울수록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피지란 작은 섬나라에 큰 부흥이 일어났다. 놀라운 것은 마을 족장이 하나님을 믿고 나서 우상숭배를 중지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헌신하자 썩은 물이 맑은 물이 되고 과실 열매들이 풍성해지기 시작하고 생전 못 보던 큰 물고기 떼들이 몰려와서 어업이 풍성해지는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렇다. 농업국가 이스라엘에 온 극심한 가뭄처럼 우리의 생명줄 같은 어떤 것이 막힐 때 회개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생명의 근원은 오직 주님께 있다.  

7. 영적으로 가장 어두운 시대에 가장 강력한 엘리야를 보내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가신다. 구속의 역사는 계속된다. 어려운 일 당할 때에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자. 의지할 곳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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