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증언 VOD 주일찬양 VOD
증언모음
수요성서연구/교실
Home > 인터넷방송 > 증언모음
   제목 : 남 왕국과 북 왕국의 분열 (1/2) 1~6단락
   증언자 : 이선균    증언일자 : 20.03.04  
조회 : 143  
  본문말씀 : 왕상 12:1-33

1.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여전히 애굽에 있는 중에 3 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 9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14 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18 르호보암 왕이 역군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 함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를 공회로 청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따르는 자가 없으니라 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2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2.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40년 동안 통일 이스라엘 왕국을 다스렸던 위대한 제왕 솔로몬. 재임초기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충만히 선물로 받았던 솔로몬. 최고의 정성으로 하나님의 전을 완공했던 솔로몬. 그 후 탁월한 국가경영 리더십을 발휘하여 이스라엘을 엄청난 경제력과 군사력을 지닌 강대국으로 키워냈다. 하지만 늙어 가면서 그는 그 화려한 업적들에 도취되어 서서히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기 시작했고, 그 가장 큰 증거로 이방의 여인들을 수없이 왕비와 첩으로 데려오기 시작했다. 그들이 가져온 우상을 섬기는 신당을 나라 곳곳에 지었고, 무리한 건축공사를 계속 진행하여 과중한 부역과 세금으로 백성들의 허리를 휘게 했다. 이에 하나님은 그에게 무서운 경고를 수차례 보냈지만, 솔로몬은 별다른 회개를 하지 않았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스라엘 솔로몬을 괴롭히는 적들을 사방에서 일어나게 하셨고 이스라엘 왕국이 솔로몬 다음 대에 갈라질 것을 예언하셨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 가장 많은 잠재력을 가졌던 솔로몬의 타락은 앞으로 다가올 이스라엘 전체의 암울한 미래를 말해 주고 있었다. 본문은 솔로몬의 후계자인 젊은 아들 르호보암이 한순간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나라를 두 동강 내는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을 다루고 있다.

 

3. 백성이 개혁을 요구한다. 솔로몬에 이어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르자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강력한 통치하에서 잠재되어 있던 여러 가지 문제들과 지파 간의 갈등이 표면화된다. 이것은 1절에 솔로몬의 후계자 르호보암이 왕권을 인정받기 위해 세겜에 갔다는 사실에서 드러난다. 왜 왕권을 인정받기 위해 수도 예루살렘이 아닌 북쪽의 세겜까지 가야 했을까? 여기에는 복잡한 속사정이 있었다. 르호보암이 즉위했을 당시, 이미 솔로몬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여러 차례 대적들의 침략을 받아 이스라엘의 국력이 많이 약해져 있었고, 국경지역의 백성들은 잦은 침입에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었다. 특히, 불만 세력의 핵심은 다 북쪽 이스라엘에 모여 있었다. 여기서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1)’는 말은 이스라엘 12지파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라기보다는 북쪽 10지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아직 이 북쪽 10지파가 실질적으로 새 지도자 르호보암에게 반기를 들고 나라를 분열시킬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다윗 솔로몬의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엄청난 위업과 영광을 인정하고 있는 그들인지라 쉽게 국가 질서를 깨는 일은 주저했다. 그러나 솔로몬 왕 통치 시절의 무리한 부역과 세금 징수를 계속하는 것은 참을 수가 없었다. 새 왕은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는 획기적인 새 정책을 제시해 줘야만 했다. 그래야만 백성들이 새 왕의 권위를 인정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르호보암의 왕권을 인정하는 문제를 두고 북쪽 10지파 중에서 가장 큰 세력인 여호수아 가문인 에브라임 지파의 중심지 세겜으로 르호보암을 불러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전하려 한 것이다. 당시 확실한 르호보암의 지지 세력은 남쪽의 유다 지파와 베냐민지파, 2가문 밖에 없었다. 2지파의 후원만 가지고 나라 전체를 다스릴 수는 없었다. 르호보암은 반드시 세겜에 가서 북쪽 10지파의 충성을 받아내야만 했다. ‘감히 새 왕인 나를 세겜으로 오라가라 하다니하면서 자존심이 좀 상했을 것이지만 상대가 워낙 막강한 세력인지라 어쩔 수가 없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솔로몬 왕 때 반역 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되어 애굽으로 도망쳤던 여로보암의 귀환이다.

 

4. 솔로몬이 죽자, 여로보암은 자신의 때가 왔음을 직감하고 즉시 귀국한다. 이에 세겜으로 집결하는 북쪽 10지파의 지도자들이 여로보암을 불러 올려 자신들의 대표로 세웠다. 이미 능력 있는 지도자 여로보암의 소문은 다들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10지파들은 자신들을 공평하게 하나로 묶어 줄 하나의 구심점이 필요했고, 솔로몬 정부의 허와 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여로보암은 그에 대한 최적임자였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들은 여로보암을 자신들의 대표로 세웠을 뿐이지 아직 솔로몬 왕정에 대항하는 새 왕으로 세운 것은 아니었다. 여로보암도 이 점을 충분히 인식했을 것이다. 이미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나누어지고 자신이 북쪽 10지파를 다스리는 왕이 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던 여로보암이었지만 그 내색을 전혀 하지 않고 10지파 대표들과 함께 르호보암에게 요구 사항을 전하러 간다. 이를 보면 여로보암이 얼마나 무섭고 냉정하며 침착한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으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그것을 함부로 밝히지 않고, 상황이 무르익기를 기다린다. 훗날 악한 왕이 되지만, 적어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는 사실만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5. 여로보암이 이끄는 백성들의 대표가 세겜에서 르호보암에게 요구한 조건은 간단했다.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4)’ 우리는 이미 이것이 공연한 엄살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실제로 솔로몬이 강행한 무리한 건축 공사로 오랜 세월 누적되어 온 백성들의 현실적인 고통임을 앞에서 이미 짚은 바 있다. 아무리 그래도 핵심적 문제를 정직하게 새 왕에게 직접 밝힌다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여하튼 바람직한 일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지혜로 접근하면 해결이 더 간단하다. 사실 막 왕좌에 오른 르호보암에게 이것은 첫 번째 중대한 고비요 시험이었다. 40년의 찬란한 이스라엘 왕국의 영화를 눈으로 목도하고 마음껏 누리면서 성장한 젊은 왕자 르호보암은 왕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을 것이다. 화려한 왕궁과 많은 후궁들, 엄청난 권세가 멋있게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자리에 앉고 보니 먼저 들이닥친 것은 참고 참았던 불만을 터뜨리는 백성들이었다. 냉엄한 현실이 눈앞에 닥친 것이다. 12지파 중 10지파나 되는 백성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자신의 왕권 자체를 인정 하지 않겠다고 나왔으니 젊은 왕 르호보암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권을 잡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 리더십은 자리에 오른 뒤부터 평가받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3일의 말미를 달라고 한다. 이런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 그 자리에서 답하지 않고,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생각할 여유를 갖기 위해 답변을 연기한 것은 아주 지혜로운 결정이었다. 중요한 일은 기도해 보고, 깊이 생각해보고, 지혜로운 자들의 의견을 구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경솔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안 된다.

 

6. 르호보암은 두 차례의 참모 회의를 갖는다. 일단 3일의 생각할 시간을 번 르호보암은 2개의 전혀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한다. 첫 번째는 아버지 솔로몬 시절부터 있었던 원로들이었다. 원로들은 백성을 헤아리고 있었다. 원로들은 왕에게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7)’라고 말한다. 참으로 기가 막힌 리더십 포인트다. 대개 지도자들은 자신의 백성들더러 자기를 섬길 것을 기대하고 요구한다. 남 위에 군림하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십은 내가 먼저 백성을 섬기는 것이다. 섬긴다는 것은 그들의 필요를 읽고 채워 주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나를 자연히 따라올 것이다. 또한 좋은 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아랫사람들이라고 해서 함부로 대하여 잔인하고 무례하게 말하면 안 된다. 그래야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원로들은 백성들의 요구를 무조건 다 들어주라고 하지도 않았다. 다만, 왜 그들이 그런 하소연을 하는지 그들의 고통을 잘 알아 합리적으로 처리해 주라는 것이다. 그것이 섬김이다. 그리고 겸손하고 부드럽게 격려하는 말을 해 주라고 했다. 손잡아 주면서 , 몰랐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어요?’라는 말 한 마디만 따뜻하게 건넸어도 백성들이 왈칵 울음을 터뜨리며 왕의 손을 마주잡았을 것이다. 그것이 리더십이다. 그래도 이런 현명하고 용기 있는 조언을 할 원로들이 남아 있었다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 큰 다행이었다. 원로라면 이런 지혜와 용기의 조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어른다운 어른이 많이 계셔야 사회가 제 방향을 잡는다. 하지만 아무리 명약이라도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르호보암은 이 현명한 원로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번호 증언일자 제목 증언자 조회
26 20.07.01 [렘 9:12-26]      교만이라는 적군 이선균 3
25 20.06.24 [왕상22:18-40]      비참한 종말의 아합왕 이선균 14
24 20.06.17 [마 24:18]      겉옷 최성원 81
23 20.06.10 [왕상 21:1-29]      권력을 남용한 아합왕 이선균 13
22 20.06.03 [열상20:1-21]      은혜를 외면한 아합왕 이선균 23
21 20.05.27 [왕상19:9-21]      회복과 치유의 하나님 이선균 27
20 20.05.20 [왕상19:1-14]      영적 침체(탈진)에 빠진 엘리야 이선균 30
19 20.05.13 [왕상18:16-46]      하나님이 되신 것을 알게 하소서 이선균 32
18 20.05.06 [왕상18:36-39]      엘리야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이선균 16
17 20.04.29 [왕상17:8-24]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이선균 15
16 20.04.24 [마 8:5-13]      [4월 여성연합속회] 예수님을 감동시… 최성원 21
15 20.04.22 [왕상16:21-17:7]      어둠 속의 빛 이선균 13
14 20.04.15 [왕상15:25-16:14]      권력 연합 행복 이선균 70
13 20.04.10 [막 15:21-32]      십자가를 바라보라 (2020 성금요일 가… 이선균 17
12 20.04.08 [대하16:1-14]      처음과 끝이 달랐던 아사왕(2) 이선균 14
11 20.04.01 [왕상15:9-24]      처음과 끝이 달랐던 아사왕(1) 이선균 31
10 20.03.25 [대하13:1-22]      하나님 편에 선 아비야 이선균 29
9 20.03.18 [왕상14:21-31]      초지일관 못함 - 르호보암 이선균 26
8 20.03.11 [왕상12:25-33]      자기 나름 신앙-여로보암 이선균 26
7 20.03.04 [왕상 12:1-33]      남 왕국과 북 왕국의 분열 (2/2) 7~13단… 이선균 51
 
12
 
and or